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쥬라기 월드/오류 (문단 편집) == 개요 ==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애초부터 실제에 걸맞는 공룡을 묘사하기 위한 시리즈가 아니다. [[콜린 트러보로]] 감독 역시 쥬라기 월드에 대한 지적에 대해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SF 영화"라서 실제를 따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자잘한 차이를 따지기보다, 시리즈 대대로의 디자인을 고수하여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취지가 엿보인다. 따라서 오류보다는 ''''실제와 다른 점'''' 정도로 보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공룡들은 '''공룡의 유전자를 현생 생물의 유전자와 조립해 만든 [[키메라]]'''다. 즉 공룡'''처럼 생긴''' 인공 생명체이고, 이것을 원작에서나 영화에서나 여러 차례 강조한다. 예를 들어 1편의 중요한 반전인, 부족한 유전자를 땜빵할 때 쓰인 개구리 유전자 때문에 암컷밖에 없어야 할 공룡 중 일부가 수컷으로 [[성전환]]해 번식이 가능해졌다는 설정부터가 그렇다. 영화 3편에서 [[앨런 그랜트]]도 '''"쥬라기 공원의 공룡은 [[팩트폭력|놀이공원을 위해 만들어진 괴물들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 연구할 가치가 없소!"'''라며 쓴소리를 남겼다. 4편에서는 이들의 아버지인 [[헨리 우]] 박사의 입으로 '''"쥬라기 월드에 진짜 공룡은 하나도 없어요! 처음부터 유전자를 다른 동물로 메꿔왔단 말입니다. 진짜 공룡을 그대로 복구했더라면 대부분은 완전히 다르게 생겼을 겁니다.'''''라고 못을 박는다. 뭐 고생물학자들도 쥬라기 공원 시리즈가 틀렸다고 마냥 거품 물고 까는 사람들이 아닐 뿐더러, 영화가 일반 사람들로 하여금 공룡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해주고, 학술면에서는 공룡 연구도 더욱 활발하게 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쥬라기 월드 포함 쥬라기 공원 시리즈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일부 있다. [[https://newspeppermint.com/2015/06/16/jurassic-world/|[스티브 브루사테] 공룡 전문가의 쥬라기 월드 리뷰 : 과학적으로 정확하지 않지만, 그러면 또 어떤가요?]] 진짜 문제는 어디까지나 '''영화상의 설정과 실제 과학을 혼동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쥬라기 공원 1편 당시만 해도 공룡 복제가 가능하다고 믿었던 사람이 많았고 대중과학 서적과 잡지에서도 자주 다루었을 정도였으며,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동물서열|공룡들 간의 싸움에 관한 논쟁]] 역시 지나칠 정도로 팽배할 정도였다.[* 고생물학자들도 이런 질문을 수백 번도 넘게 받았다고 한다.] 더군다나 영화 내에서 거듭 강조되는 설정인 '100% 공룡이 아니라 키메라' 설정을 관객들이 무시한 채 무조건 맹신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다.[* 역으로 '''혼종 설정을 무시한 채 단순히 깃털 등 최신 복원이 없다고 까는 시각도 있다.''' 당연하지만 작품 해석도 제대로 안 한 수준 낮은 비판이다.-- [[극과 극은 통한다]]-- 이 경우는 [[어그로]] 목적이나 제대로 전후관계를 듣지 않고 주변에서 잘못되었다고 하니까 따라서 까는 경우가 많다(...). ] 실제로 고생물학자들이 쥬라기공원 시리즈에 대해 항상 걱정하고, 또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이건 실제와는 다르다'라고 말하는 것이 이런 이유다.[* 당장 앞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한 스티브 브루사테 역시 신종 깃털공룡 관련 인터뷰에서 '''쥬라기 월드의 랩터는 잘못되었다'''라는 언급을 했다.] 또한 전작들보다 못한 공룡 복원도 지적을 받기도 했다.[* 스테고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가 꼬리를 끌며 프테라노돈은 쥬라기 공원 3에 비해 훨씬 비현실적이다. 그런데 정작 시리즈 내에서 디자인이 바뀐 것에 대해 불만사항이 속출했음에도 이에 대한 언급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시리즈 대대로 재현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았던 터라 쥬라기월드 역시 자유로울 수가 없었는데, 그 과정에서 실제와 다른 점을 지적하는 사람을 [[진지병]]이나 안티로 몰아가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웃긴 건 '어차피 영화인데 왜 진지병질이냐'라고 하는 사람들도 정작 시리즈 내의 공룡들을 실제 공룡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과, '''[[쥬라기 공원 3]]에서 스피노사우루스가 티라노사우루스를 죽인 것에 대해 분개하는 행동'''은 까지 않는다(...). --[[내로남불]]?-- --괴수물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못생긴 듣보잡 괴수가 고지라를 죽인 격이라 보고 빡칠수 있지 않나-- 골수 팬덤 층에서는 시리즈 내의 공룡과 실제 공룡을 명확히 구분해서, 시리즈의 공룡들은 하나의 캐릭터로 보자는 움직임도 있다. 당장 본 나무위키 내의 [[티라노사우루스(쥬라기 공원 시리즈)]], [[벨로시랩터(쥬라기 공원 시리즈)]], [[스피노사우루스(쥬라기 공원 시리즈)]]가 좋은 예.] 그러나 정작 '''쥬라기공원 골수 팬층에서도 실제와 다른 점에 관심을 크게 가지는 사람이 많다.''' 오히려 시리즈 자체가 고생물학에 대한 관심을 크게 키워주기도 했으니[* 현역 고생물학자들 중에는 어릴 적 대중매체를 통해 고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많다. 쥬라기 월드 개봉 이후 역으로 [[깃털 공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시리즈를 파는 과정에서 실제 모티브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한 시대가 바뀌면서 공룡의 이미지가 바뀌는 것을 팬덤에서도 충분히 인지했기에 새로운 디자인을 바란 팬들도 상당했던 점도 있으니 여러 논쟁 중 일부는 오히려 희망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일부 팬덤의 아쉬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고생물학자 토머스 홀츠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언가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무언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어조의 말을 남겼다.[* 쥬라기 공원 팬덤 측에서도 혼종 설정이나 현대 고생물 연구 동향과의 괴리를 개그 소재로 써먹는 경우가 많다(...). ] '''창작이 자유롭다면 비판도 자유로워야 하는 법.''' --물론 오류'만' 물고 늘어지는 건 비판이 아니고 비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